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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MUSIC GUID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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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단편선, 하박국, 김민규
제작 :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출판 : 소소북스

출간일 : 2018년 10월 8일
쪽수 / 무게 / 크기 : 248쪽 / 314g / 130x180x15mm
ISBN : 9791195403790

설명

책 소개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고 유통하는 DIY 뮤지션을 응원하며
저마다 DIY를 실천하며 쌓아온 인디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다

 

<DIY 뮤직 가이드북>은 음악을 만들고 들려주는 과정 대부분을 자신이 주도하고 싶은 뮤지션, 그런 뮤지션으로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고 유통하는 방식(Do It Yourself. DIY)을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뮤지션들이 정보와 준비의 부족으로 겪게 되는 음악활동의 제약과 착오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 책에는 가상의 캐릭터 뮤지션 ‘김인디’가 등장한다. 책은 김인디의 활동을 따라가며 단계마다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식으로 구성했다. 만화가 김정연(혼자를 기르는 법)의 독특한 그림체로 탄생한 ‘김인디’와 친구들의 모습은 보는 재미도 높여준다.

 

이 책은 실제로 인디음악 신에서 10년~20년 넘게 활동한 뮤지션, 레이블 대표들이 직접 집필했다. 1장 ‘뮤지션의 활동’편은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초창기 멤버였던 단편선이 썼고, 2장 ‘음반(음원) 제작’편은 플라스틱 밴드 멤버로 활동했고 지금은 김목인, 이아립, 세이수미, 빅베이비드라이버, 빌리카터 등 1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일렉트릭 뮤즈의 김민규 대표가 집필했다. 마지막 장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은 영기획의 하박국 대표가 맡아 초보 뮤지션들이 음악활동을 시작하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답을 주고 있다.

목차 및 상세이미지
책 속에서

어떤 이들은 DIY인데 어째서 가이드가 필요한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DIY의 전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실제로 제작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제약을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DIY라 하더라도 제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며, 때로는 다른 이들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p.6

 

“지금 하는 일은 만드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옆에 민규 씨만 봐도 사람들 와서 녹음하고 그런 작업 자체가 신나고 좋으시데요. 밖에서 볼 땐 돈 되고 이런 게 아니지만 저희가 스튜디오 가서 다른 사람 작업하는 거를 볼 때도 이런저런 장비로 사운드 만들어내고 이런 것들 보러 가는 거잖아요. 그게 재밌어서 시작한 거니까 그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김목인 (뮤지션)

 

“그런데 콘텐츠 만드는 걸 너무 두려워하는 것도 문제예요. 콘텐츠 잘못 만들었다가 망할 것 같고… 가오 상하고… 그런데 해야 해요. 10개 던져서 3개만 되도 이득이거든요. 헛스윙 같은 건 상관없어요. 어차피 홈런 한 방 치면 나머지 9번 못 친 거 아무도 기억 못하는데요. 그런데 리스크를 두려워하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조금 짜증나더라도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고건혁 대표 (붕가붕가레코드)

 

“만약 진짜 혼자서 다 하고 싶으면 정말 욕심과 욕망이 커야 하고, 음악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것까지 다 할 수 있어야 해요. DIY니까 부수적인 것까지 DIY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 주변 사람들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능력자를 만나라는 게 아니라 충분히 같이 클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걸로 생각하거든요. 모든 일은 도와주는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밴드 구성원만이 아니라 매니지먼트를 해줄 친구, 사운드를 잡아 줄 친구. 디자인하는 친구 등 밴드들이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야 해요. DIY가 혼자 다 해야만 할 것 같지만 음악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크루 같은 개념을 생각해 봐도 좋겠죠.”  – 이수정 (프리랜서 매니저 겸 기획자)

 

“결국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핵심은 ‘예술가로서의 자기 확신’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것이죠.”  – 박정용 (벨로주 대표)

 

“아이디어도 같이 내고, 뭔가를 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같이 찾아주어야 하잖아요. 자신의 음악에 관심을 많이 가져줄 유통사를 찾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맹선호 (포크라노스)

단편선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인 ‘회기동 단편선’으로 2012년 첫 앨범 ‘백년’을 내며 데뷔했다. 2010년 동료들과 언더그라운드 음악가들의 협동조합인 자립음악생산조합을 창립한 이래 크고 작은 이벤트와 페스티벌을 기획하거나 주로 도시와 빈곤에 관련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첫 앨범’동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작 : <DIY 뮤직 가이드북>, <20대: 오늘, 한국 사회의 최전선>, <요새 젊은 것들>

김민규

이제는 레이블 운영이 주업이 된 (과거의) 뮤지션. 플라스틱 피플이란 밴드로 활동했고 인디 레이블 일렉트릭뮤즈를 10년째 운영 중이다. 50여 장의 음반을 기획, 제작했으며 김목인, 이아립, 홍갑, 드린지 오, 세이수미 등 13명의 아티스트와 2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고 있다.

최근작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DIY 뮤직 가이드북>

하박국

대체로 일렉트릭 음악 레이블로 알려진 영기획(YOUNG, GIFTED& WACK Records)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10여 팀의 30여 장의 음반을 CD, LP, 카세트테이프, 사진집, 소설책, 포스터 등의 형태로 제작했다. 국내 유일의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암페어’를 주관, 주최했다. 한겨레신문, 네이버뉴스, GQ 등 다양한 매체에 음악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V Live에서 ‘하박국의 박국박국해’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팟캐스트 ‘하박퀘스트 HVQST’와 유튜브 채널 ‘기술인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작 : <DIY 뮤직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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