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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A/S : 활동 동력 찾기

5.00개의 고객 평가를 기준으로 5점 만점에 1점으로 평가됨
5.0 (1 review)

날짜 : 10월 23일(월) 저녁 7-9시30분

장소 : 스쿨오브무브먼트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6-22번지 2층)

진행 : 최하란 – 스쿨오브무브먼트, 요가 인스트럭터

대상 :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 대표, 코디네이터, 인턴, 알바, 상근자 등. 뭉친 어깨를 풀고 마음을 살살 녹여 나의 일에 더욱 힘을 내고 싶으신 분

정원 : 20명

참가비 : 1회차 1만원 (Mind A/S 시리즈 3회차 모두 수강시 전회차 2만원)

준비물 : 운동복, 물

설명

프로그램 소개

 

고정된, 고된 작업으로 지친 몸을 풀고 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한다. 아래의 움직임들을 통해 생각의 길을 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스트레스 역치의 수준을 높여보자.

 

 

  • 움직임 1 : 셀프 마사지, 롤링, 인요가
  • 움직임 2 : 소프트 무빙, 무빙 게임
  • 움직임 3 : 걷기, 젠틀 러닝 / mindfulness : 몸 느끼기, 바른 호흡
프로그램 개요
  • 날짜 : 10월 23일(월) 저녁 7-9시30분
  • 장소 : 스쿨오브무브먼트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6-22번지 2층)
  • 진행 : 최하란 – 스쿨오브무브먼트, 요가 인스트럭터
  • 대상 :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 대표, 코디네이터, 인턴, 알바, 상근자 등. 뭉친 어깨를 풀고 마음을 살살 녹여 나의 일에 더욱 힘을 내고 싶으신 분
  • 정원 : 20명
  • 참가비 : 1회차 1만원 (Mind A/S 시리즈 3회차 모두 수강시 전회차 2만원)
  • 준비물 : 운동복, 물
  • 참가신청 방법 : 상단에 ‘참가신청하기’에서 양식 작성 후 참가비 입금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603-263907 예금주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 문의 : 02-337-0827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 주관주최 : 마포구사회적경제특구사업단

※ 이 프로그램은 2017 마포구사회적경제특구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최하란 - 스쿨오브무브먼트, 요가 인스트럭터

요가 인스트럭터 최하란님은 스쿨오브무브먼트  창립자이자 대표입니다. 배우고 수련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여러 이력이 쌓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움직임과 활동, 요가와 명상 그리고 셀프디펜스를 수련하고 지도하고 글을 쓰며 강의를 합니다.

환불 정책

• 참가신청 취소 및 환불 방법 : 전화 02-337-0827 또는 홈페이지 CONTACT 페이지에서 접수 후 처리.

※ 참가신청자의 사정으로 인한 참가신청 취소시 환불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 참가신청 취소시 : 참가비 전액을 환불해드립니다.
•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참가신청 취소시 : 전체 참가비에서 진행한 회차만큼을 제외하고 환불해드립니다.
• 은행 이체 수수료 발생시 이체 수수료는 신청자 부담입니다.

※ 주관주최자의 사정으로 인한 프로그램 진행 취소시 환불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 진행 취소시 : 참가비 전액을 환불해드립니다.
•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진행 취소시 : 전체 참가비에서 진행한 회차만큼을 제외하고 환불해드립니다.
• 은행 이체 수수료 발생시 이체 수수료는 주관주최자의 부담입니다.

  • 문의사항

Mind A/S : 활동 동력 찾기에 대한 1개 리뷰

  1. 5 중에서 5로 평가됨

    이지영

    [MIND A/S]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졌던 순간들 그리고 지속하기
    MIND A/S
    -바디소프트닝(10.23.월 19-21:30)
    -요가 후 누워서 듣는 공연(11.5.일.16-18)

    예술이란 무엇일까?

    제목과 다르게 첫 문장이 뜬금없지만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 나는 ,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홍우주에서 기획한 것을 알고 나는 당연 이 프로그램의 출발점이 예술에 있다고 보았다. 예술이라고 하는 것이 점점 일상생활의 어떤 다른 활동들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닮은 형태라거나 또 그 자체가 되려는 모습들을 보면서 예술이 누구나의 삶과도 밀접해지기를 바랐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예술이 무엇일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접근하기를 원하는가? 아마추어의 시선으로나마 자꾸 다시 바라보게된다.

    이런 고민의 와중에 내가 참여신청한 프로그램에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요가라는 요소였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몸을 위해서 또 마음을 위해서 요가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 무엇보다 문화예술기획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 장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위해 해당 장소를 찾아갔을 때 ‘너 이런 고민했었잖아. 답은 내었어?’ 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듯 예상 밖의 광경으로 스포츠센터가 떡하니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혼란은 잠깐. 좋았다.
    ‘와- 제대로 요가하겠구나.’

    워크샵은 어쩌면 이 스포츠센터의 기본 프로그램처럼 느껴졌다. 특히 이 분야에 관심있는 나에게는 홍보와 정보, 기회로 다가왔고, 다른 사람들의 질문에 연이어 더 나아가 개인적인 몸에 대한 질문을 하고는 마치 이 곳의 취지와 맞지않게(?) 너무 운동.건강 상담을 한 것 같아 금새 후회하며 주최 측에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어쨌든 다음 ‘도 꼭 들어야지!’하고 모집대상자에 맞는 문화예술기획자에게도 강력추천한 걸 보면 ‘예술’에 대한 의문은 뒤로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나에게 활동동력찾기로써의 이 워크샵은 성공적이었다.

    는 더 없이 좋았다. 이전 워크샵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몸 풀기, 셀프마사지(바디소프트닝)로 보다 물리적 신체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두번째는 만트라로 시작하고 끝낼 정도로 하나의 정식 요가프로그램을 했음에도 신체움직임에 대한 기억보다 워크샵 이름 그대로 요가 후 편안히 누워서 느꼈던 기분좋은 마음이 더 강하게 남았다. 이전 워크샵 때보다 남자들이 보여서 그들이 어떻게 왔든지간에 특정 성별에 기대지않는 워크샵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았고, 복태와 한군의 음악이 스포츠센터에 청량하게 울리며 만들어낸 팔베게하고 누운 연인들의 모습은 생각치못한 새로운 재미였다. 게다가 신혼을 위한 노래까지라니. 시원한 바닥 위에 누워 몸도 마음도 부드러워졌던 그 때의 인상은 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운동하는 곳에서 운동하는 것 외에 음악이라는 ‘장치’가 더해지고 다른 광경을 만들어낼 때 나는 비로소 그 모습을 예술기획의 결과물이라고 느끼는 걸까? 참 속좁은 사람같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내가 얼마나 뭔가 특별하고 다른 것으로 취급받았던 예술이란 단어에 갇혀있나 되돌아보게 된다. 자신에게 더 질문을 던져보고싶지만 연구자도 아니고 평가하자는 것도 아니라 이런 얘기는 여기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워크샵이 끝나고 우습게도 나는 그 스포츠센터에 등록했다. 체력을 기르고 또 몸을 푸는게 운동하는 것보다 일상을 버텨나가기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회성일 수 있었던 활동동력찾기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단순히 체력이 필요해서, 쉼이 필요해서 운동센터를 다니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문화예술워크샵-생활로 엮이며 만들고 만들어진 나의 일상을 바라보면 문화예술 그 존재자체가 주는 활력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했으면 했던 친구들이 같은 자리에 있지 못한 것이 아쉽고 그나마 기억하고 있는 부드러움의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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